활용 가이드 · 4분

시계보기, 짧은바늘이 헷갈릴 때

긴바늘은 5분씩, 짧은바늘은 지나온 시부터 읽어요. 30분·45분·5분 단위 시계에서 자주 헷갈리는 곳을 짚었어요.

두 바늘의 역할부터 나눠요

긴바늘은 분, 짧은바늘은 시를 알려줘요. 먼저 긴바늘이 12에 있는 정각만 읽어보세요. 둘을 동시에 읽기 어렵다면 짧은바늘부터 짚어 말하게 해요.

집에 초침이 있는 시계라면 세 바늘이 헷갈릴 수 있어요. 처음에는 학습지처럼 두 바늘만 있는 그림이나 장난감 시계로 연습해요.

긴바늘 숫자는 그대로 분이 아니에요

긴바늘이 3을 가리키면 3분이 아니라 15분이에요. 1부터 차례로 짚으며 5, 10, 15, 20을 말해보세요. 5씩 세기가 아직 어렵다면 정각과 30분을 먼저 연습해도 좋아요.

작은 눈금 하나는 1분이고 숫자 사이 다섯 눈금은 5분이에요. 5분 단위를 익힌 뒤 1분씩 세기로 넘어가면 두 기준을 덜 섞게 돼요.

짧은바늘은 가까운 숫자가 아니라 지나온 시

3시 45분에는 짧은바늘이 4에 가까워요. 하지만 아직 4를 지나지 않았으니 3시예요. ‘3에서 4로 가는 중’이라고 말하며 두 숫자 사이를 짚어주세요.

7시 50분도 같은 방법으로 읽어요. 8에 가깝다는 이유로 8시라 하면, 정각 7시부터 바늘이 조금씩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60분이 지나야 다음 시가 돼요.

정답 확인 뒤 다시 바늘을 그려요

틀린 답을 지우고 정답만 적는 대신, 빈 원에 같은 시간을 두 바늘로 표시해보세요. 분이 늘어나면 짧은바늘도 조금씩 움직여야 한다는 점을 함께 확인해요.

분을 읽는 건 되는데 시만 틀린다면 시계 전체를 반복하기보다 짧은바늘 위치를 비교해요. 권장 연령보다 정각·30분·5분 단위 중 어디까지 편하게 읽는지를 기준으로 도안을 고르면 돼요.

함께 해볼 도안